저는 주말마다 파주데이트를 즐겨하는데요.

생선구이가 맛있는 집을 찾게 되어서 종종 방문하는 곳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솥밥까지 같이 나오니 더욱 찾게 되는 맛집!

 

 

 

 

파주 프로방스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데이트를 하시거나 가족끼리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식당 분위기도 일반 생선구이집이 아닌

카페처럼 이쁘게 꾸며져 있어 좋더라구요.

2층에는 카페가 있어 밥 먹고 들리기에도 좋아요.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라 조용히 식사를 즐기기에 좋아요.

 

생선구이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파주 생선구이 맛집에서는

고등어, 삼치, 임연수, 갈치 딱 4가지만 판매되고 있어요.

메뉴가 많지 않아 더욱 전문점 느낌이 나네요.

 

저희는 고등어를 제외하고 전부 먹어보았는데요.

임연수랑 갈치가 제일 부드럽고 맛있어서

이번에도 두가지를 주문해보았어요.

 

 

 

 

기본찬은 때에따라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오뎅볶음, 배추김치, 콩나물, 버섯, 피클

구성으로 나왔는데 미역국도 같이 주시나 참 좋더라구요.

 

생선구이 먹을때 국물은 필수잖아요.

뜨끈하게 나와서 요즘같은 날씨에 먹기 좋았어요.

 

 

 

저희가 주문한 임연수구이와 갈치구이에요.

둘다 큼지막하고 노릇노릇하게 나오더라구요.

 

저번에 옆테이블에서 갈치구이를 드시는걸 보고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갓 지어진 솥밥도 함께 나오는데요.

저는 생선구이 집에서 솥밥이 팔지 않으면 참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솥밥 있는 곳만 찾아가게되요.

후식으로 누룽지는 무조건 먹어야 하거든요.

 

 

 

 

갈치구이는 가운데를 먼저 잘라주면

편하게 생선을 먹을 수 있어요.

 

갈치가 생각보다 통통한게 먹을게 많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부드러웠어요.

 

 

 

 

파주 생선구이 어화둥둥은 간이 대체로 쎄지 않아

저는 오히려 더 좋았던거 같아요.

 

간장, 와사비 풀어서 찍어먹으면 딱이었어요.

 

 

 

 

임연수구이는 젓가락으로 쎄게 집으면

으스러질 정도로 부드러웠는데요.

 

숟가락으로 살을 퍼먹을 수 있을만큼 부드러워

아이들이랑 같이 오시는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드려요.

 

 

 

 

생선구이 양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둘이 먹기에 딱 배부를 정도였어요.

 

흰쌀밥에 생선구이 올려서 한입 먹으면

정말 맛있는게 완전 밥도둑이더라구요.

 

 

 

 

다 먹고나면 마무리로 누룽지까지~

저는 누룽지를 정말 좋아해서

사실 이게 메인이 아닐까 생각해요.

 

구수하고 따뜻한 누룽지를 다 먹고나면

몸속까지 따뜻해지는게 좋더라구요.

 

 

 

 

혹시나 생선구이를 많이 주문하셔서 남게되면

셀프포장도 가능하니 양껏 주문해도 좋을거 같아요.

 

사실 너무 맛있어서 남길게 없다는게 함정

 

 

 

 

든든하게 먹고 나오니 귀여운 고양이도 있었는데요.

저번에도 고양이를 봤던거 같은데

아마 이쪽에 집이 있는듯해요.

 

파주에서 맛있는 밥집을 찾으신다면

어화둥둥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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