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에 2차로 가기 좋은 술집이 있어서

저도 종종 방문하는 곳이에요.

 

대화역에서도 가깝고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걸어서 가기에도 딱 좋은 위치에요.

 

 

 

 

야장 느낌의 자리도 하나 있고

사람들이 정말 많은 술집 중 하나에요.

 

가격이 막 저렴한건 아닌데 사람은 많은곳이라

저도 지인 추천으로 알게 되었어요.

 

 

 

 

2차로 온 곳이라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나중에 단체회식이나 모임하기에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자리도 은근 넓어서 편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배가 불렀던터라 먹태랑 생맥주를 시켰어요.

전에왔을때 메론이랑 수박도 먹어봤는데

여기는 과일이 대체로 맛있더라구요.

 

감자튀김도 맛있었고 돈까스도 팔았던거 같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살짝 추운날에는 이렇게 난로도 틀어주셔서

술집 내부는 따뜻하니 좋았어요.

 

의자마자 수납도 가능해서

겉옷이나 가방은 의자에 넣어두면 편하더라구요.

 

 

 

 

먼저 나온 생맥주 3잔

추운날에도 생맥주는 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땅콩도 같이 나오니

맥주랑 먼저 먹고 있기 좋았어요.

 

 

 

 

먹태는 큼직하게 나오는데

먹기좋게 잘라져 있어서 좋더라구요.

바삭하니 질긴부분 하나 없어서 딱 좋았어요.

 

청양마요네즈가 들어간 간장소스는

정말 마약소스 같아서 계속 찍어먹게 되요.

 

 

 

 

배가 부르다고 했지만 거의 다 먹어가는 우리.

야무지게 잘라 먹었어요.

 

오랜만에 먹태에 생맥주 한잔하니 넘 좋았어요.

저희 집 앞에 있었다면 자주 갔을거에요.

 

 

 

 

맥주가 약간 모자라서 크러쉬 한병을 주문해봤어요.

처음 먹어보는 맥주였는데 생맥주를 먹어서 그런지

크러쉬는 약간 싱거운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시원한 맛에 먹는거니 딱히 아쉽진 않았어요.

4.5도라 쓴맛도 없어 딱 좋았던~

 

 

 

 

화장실은 술집 옆 건물로 들어가시면 되요.

화장지는 꼬옥 챙겨서 가셔야해요.

 

생각했던것보다 깔끔하니 괜찮아서

맥주 마시다보면 화장실 자주가게 되는데

거부감이 없더라구요.

 

2차로 대화술집 찾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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